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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사모펀드 해설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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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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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사모펀드 해설
사모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모펀드 법규 해설서인 『사모펀드 해설』이 출간됐다.

투자펀드 관련법규에 대한 국내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법무법인 율촌의 박삼철 고문이 율촌 변호사 등과 함께 출간한 『사모펀드 해설』은 기존의 사모펀드 운용사는 물론 새로 사모펀드 운용업에 진입하는 운용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법규를 준수하면서 건전하게 영업을 하는 데에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모펀드 해설』은 이와 함께 개정 자본시장법의 시행에 맞추어 변경된 사모펀드 규제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해설서로서 사모펀드 규제개선의 효과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관계자들은 저금리시대에 급증하고 있는 대체투자수요의 큰 축을 사모펀드산업이 담당하고 있고 부실기업 구조조정에도 사모펀드의 역할이 커 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어느 때보다 사모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 이 책의 출간이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사모펀드 규제가 상당부분 개선되었지만 규제체계는 여전히 공모펀드에 대한 규제를 적용하면서 예외적으로 일부규정을 적용배제하고 일부 특례규정을 두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내용 전반을 파악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이 책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문사모집합투자기구와 그 운용자에 대한 자본시장법의 규제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쉽게 설명하고 있어 실무현장에서 느끼는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형운용사나 새로이 사모펀드운용업에 진입하는 운용사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사모펀드 관련 용어를 정리한 점도 특징이다. 정확한 용어사용은 전체 규제 체계의 정확한 이해와 활용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환경 하에서 외국투자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대표저자인 박삼철 고문은 증권감독원 및 금융감독원에서 약 23년간 근무하고 2011년 12월부터 법무법인 율촌에서 고문으로 근무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자산유동화팀장, 자산운용업무팀장, 자산운용총괄팀장, 법무실장 등을 거쳤다.

박삼철, 차태진, 송상우 외 1명 저/지원출판사/312쪽/4만원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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