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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파산저축銀 미술품 236점 온라인경매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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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8-2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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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오는 21일부터 파산저축은행 보유미술품 236점을 서울옥션 미술품 온라인경매를 통해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경매에는 선로의 여행길(천리엔칭, 최저가 4500만원), Mere I(리티엔빙, 최저가 3200만원) 등 중국 유명작가들의 작품과 The Costume of Painter(배준성, 최저가 2200만원) 등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온라인경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오는 21일부터 7일간 평창동 포럼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출품작품 전시회에서 작품을 확인한 후 온라인 경매사이트를 통해 경매마감시간(8월28일 14시부터 순차마감) 전까지 응찰이 가능하다.

매각대상 미술품 236점의 최저경매가격 총액은 8억원이며 온라인경매를 통해 회수된 금액은 파산저축은행에 배당돼 피해 예금자보호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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