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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숫자카드 버전Ⅱ 출시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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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1-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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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숫자카드 버전Ⅱ 출시
삼성카드(사장 원기찬)는 2011년 처음 숫자카드를 선 보인지 3년만에 숫자카드 2번째 버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버전의 숫자카드는 ‘실용’이라는 기존의 브랜드 정신은 유지하되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상품을 새롭게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상품에 표기된 V2의 ‘V’는 새로운 형태나 판을 의미하는 Version(버전), 진화하는 고객을 위한 새로운 혜택으로의 변화·조합을 의미하는 Variation,(배리에이션)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Value(밸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숫자카드는 비즈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스마트해진 고객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설계됐다. 단순한 연령이나 성별에 따른 분류가 아닌 카드 이용 연관성 분석을 통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테이지 및 소비성향 등에 따른 7개의 숫자카드 상품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여행 및 직구 증가, 앱카드 결제 등 모바일 결제의 확대와 같은 소비트렌드 변화도 카드별 상품혜택으로 반영했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도 새롭게 변신했다. 실용을 강조하는 화이트 톤의 전면 색상은 유지하되 상품별 숫자의 색상을 뒷면과 옆면에 반영하고 숫자 부분을 음각으로 표현함으로써 카드 표면에 입체감을 줬다.

또 숫자카드별 대표 혜택을 플레이트에 직접 표기해 고객이 해당카드에 담긴 대표혜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대표혜택은 할인혜택 2개, 적립혜택 1개로 고객이 한번에 기억할 수 있는 혜택의 수가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총 3개를 표기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통상 3년을 주기로 고객의 혜택 선호도가 바뀌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그 주기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숫자카드가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 3년간 간편결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고객의 소비트렌드나 선호도가 빠르게 진화한 만큼 상품도 스마트해지고 지속적인 변신을 거듭해야 한다”며 신상품 출시 의미를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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