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재테크 Q&A-어린이 보험

허과현 기자

hkh@

기사입력 : 2014-03-28 16:10 최종수정 : 2014-03-28 20:3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1. 요즘 신학기 입학철이라 어린이보험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데..어린이 보험은 어떻게 가입하는 것이 좋은가요?

어린이 보험은 특징이 태아때 부터 가입 할 수 있다는 거지요. 그리고 또 특약을 하면 100세까지도 가능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평생 보험을 일찍 시작할 수가 있는데 이렇게 길게 들어두면 이점이요, 나중에 커서 어떤 질병에 걸리거나 하면 그때는 보험 가입이 안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미리 들어두면 그 위험을 피할 수가 있지요. 그래서 길게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보장내용에 있어서는 태아나 어린이, 성인에게 각기 적합한 보장이 따로 있지요. 그래서 가입은 어린이 보험은 임신이 확인 된 때부터, 그리고 질병이나 상해위험 등은 그 연령에 맞게 보험을 다시 가입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2. 그럼 어린이보험도 보장을 받을 내용이 많을텐데 어떤 것에 비중을 둬야 하나요?

우선 어린이들은 사고와 질병에 제일 취약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상해위험에 대비하는 실손의료비 보장이 우선이구요. 그 다음은 어린이 소아암같은 경우는 비용부담이 많지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도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어린이 사고는 의외로 공원이나 놀이시설 보다는 집에서 훨씬 많습니다. 따라서 취학 전이라도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구요, 또 놀다보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지요. 그래서 배상책임보험도 필요 합니다.

3. 그리고 요즘은 임신할 때부터 태아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나요?

태아보험은 기본적으로 임신후 22주나 23주 이전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태아보험은 출생시까지 필요한 내용을 주로 보장하는 보험이지요. 따라서 가입을 할 때는 가족력 등을 감안해서 의심이 되는 질병이 있다면 미리 특약으로 들어 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유산이나 조기 출산에도 대비를 해야하구요, 선천성질환 등으로 인한 수술비에도 미리 보장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산모에 대해서도 출산하면서 특정질병이 생길경우가 있으니까 미리 보험으로 대비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4. 태아보험에 가입하고 여아를 출생한 경우에는 보험료를 환급 받아야 하는데 몰라서 못받는 경우가 많다면서요?

그렇습니다. 태아보험은 출생 전까지 남녀 성별을 알 수가 없지요? 그래서 보험료는 남아 기준으로 정 합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100세를 만기로 하구요, 20년 납입하는 그런 보험을 들었다고 하면 보험료가 남아는 월 66천원, 여아는 57천원정도가 됩니다. 그러니까 여아가 약 9천원 정도 싸지요. 그래서 나중에 출생을 하고 나면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줘야 하는 데 그 때 여아는 보험료를 환급 받아야 해요. 그런데 그런 기준을 몰라서 지금까지 환급을 못받은 경우가 있지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보험사에 확인을 해 보시구요, 출생 후에는 이런 점도 알아 두셔야 합니다.

5. 어린이 보험은 여러회사에서 취급하는데 보험사 선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어린이 보험은 생명보험, 손해보험에서 모두 취급 합니다. 그리고 각 보험사에서 100여가지나 되는 다양한 특약들을 내 놓고 있구요. 따라서 이 보험은 내게 필요한 보장이 어디에 있는지를 잘 확인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보험사 선정도 보험금 심사나 지급을 잘 해주는 곳이 좋겠지요. 그래서 어느 보험사가 그동안 보험금을 안정적으로 잘 지급하고 있는지도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6. 결국 어린이 보험도 가입할 때는 보험료가 문젠데.. 일반적으로는 얼마정도를 내나요?

실손보험을 중심으로 가입하는 경우는 보통 5만원 전후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비용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는 범위내에서 설계를 하는 거지요. 그리고 또 가입기간도 25세 이내로 해서요, 통상 어린이에게 가장 보장이 많은 연령대로 한다고 합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