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이슬기 학생과 금융감독원 현명한 팀장 두 명의 캐릭터가 대화형식을 통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비롯해 사진과 삽화도 풍부하게 활용해 눈길을 끈다. 예금통장을 만들고 사용하는 방법, 개인정보가 소중한 이유 등 금융교육을 비롯해 가족의 소득을 얻는 방법 중 하나인 다양한 직업 활동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통해서는 진로교육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이러닝 콘텐츠는 금융교육 표준안을 토대로 5개 단원 17개 주제로 구성해 학기 단위 수업에 적합한 체계다. 교육현장에서 다양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자기주도적 학습도 가능하다.
금감원은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러닝의 특성상 금융교육 수업시간이 부족한 정규 교과과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감원의 이러닝 콘텐츠는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fss.or.kr)에 접속하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금감원은 중학생(2014년), 고등학생(2015년) 대상 이러닝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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