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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투자사기에 약하다

허과현 기자

hkh@

기사입력 : 2013-05-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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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들은 사기성 투자 제안에 넘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은퇴자금 고갈을 두려워 할수록 투자사기를 당할 가능성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증권감독원(The British Columbia Securities Commission, 이하 BCSC)이 50세 이상(older Canadians) 고령자들의 금융사기 취약성에 대한 기준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Innovative Research Group에 조사를 의뢰해 나온 결과다.

본 조사에 의하면 기본 투자지식이 부족한 고령자들은 비현실적인 수익률을 기대하고, 위험과 보상간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사기에 넘어가기 쉬운 환경에 처해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고령자들이 사기성 투자제안에 관심을 갖는 이유로는 돈 벌기를 희망해서(28%), 살펴볼 가치가 있는 투자라서(27%)로 나타났으며, 또 다른 이유로는 수익률이 좋아서, 위험이 거의 없어서, 친구가 추천해서 등이 포함됐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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