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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업계 최초 하이브리드 자동차보험 출시

김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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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2-27 22:25

자차보험료 5% 할인…경제적 부담 덜어
녹색성장정책 일환, 다이렉트도 동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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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업계 최초 하이브리드 자동차보험 출시
최근 연비를 줄이는 동시에 유해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롯데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보험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 세제감면 혜택에 자차보험료 추가 할인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봉철)은 지난 25일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자차보험료의 5%를 할인해 주는 자동차보험 상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롯데손보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자차보험료 할인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시행하는 것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고객은 기존의 세제감면 혜택과 더불어 자동차보험 가입 시 자차보험료 할인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 다이렉트 채널 ‘하우머치’도 동일 적용

오프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롯데손보의 다이렉트 채널인 ‘하우머치’에서도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자차보험료 할인이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가입할 경우 오프라인보다 더욱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인 ‘하우머치’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경우 가격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마일리지, 블랙박스 특약 등을 더할 경우 더 큰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하이브리드 자동차란

하이브리드 자동차(Hybrid Electric Vehicle)는 기존에 탄소연료를 사용하는 엔진과 전기모터식 엔진을 동시에 장착한 차량으로, 전기모터는 차량 내부에 장착된 고전압 배터리로부터 전원을 공급받고 배터리는 자동차가 움직일 때 다시 충전돼 차량 속도나 주행 상태 등에 따라 엔진과 모터의 힘을 적절하게 제어해 운행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기존의 일반차량에 비해 유해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킨 친환경자동차로써 국내에도 단기간 내에 약 11만대가 등록 될 정도로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 매연 줄이는 그린카 뜬다

지구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그에 따라 기후변화협약의 위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원유고갈 우려로 고유가 추세가 겹치면서 전세계적으로 ‘그린카 정책’이 불고 있어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손해보험 자동차업무팀 이현닫기이현기사 모아보기기 팀장은 “일본에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전체 자동차의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보급률이 매우 높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보험료 할인혜택이 널리 보편화 되어있다”며 “현재 국내에서는 롯데손해보험에서만 유일하게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할인혜택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자동차보험의 가입 대상은 차량 연식이 13개월 이내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한해 내달 6일부터 책임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롯데손보는 향후 대상을 점차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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