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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차기대표 ‘윤곽 드러나’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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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1-1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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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차기대표 ‘윤곽 드러나’
현대해상은 16일, 이사회를 개최해 내달 4일 임시주총을 열어 이사선임안건(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을 부의한다고 밝혔다. 손보업계선 이날에 차기 대표이사가 선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선임되는 사내이사는 이철영 현대C&R, 현대해상자동차손해사정, 현대하이카자동차손해사정, 현대HDS, 하이캐피탈 이사회 의장과 박찬종 부사장이다. 이밖에 국민대 김동훈 교수와 한양대 송유진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특히 이철영 의장의 선임을 두고 차기 대표이사 내정의 일환이란 시각이 강하다. 2월 11일 임기가 만료되는 서태창 사장은 건강문제로 인해 유임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서태창 사장과 이철영 의장은 현대건설에 입사해 1986년 현대해상에 과장, 차장으로 나란히 이동한 인연이 있으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해상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철영 의장은 1950년생으로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1986년 현대해상으로 전보된 뒤 영업기획담당이사, 자동차보험본부장, 경영기획부문장을 거쳐 2007년엔 현대해상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10년부터 지금까진 현대해상 자회사의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태창 사장은 1957년생으로 1979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1986년 현대해상으로 옮긴 후 장기보험담당이사, 기업보험총괄전무, 부사장을 거쳐 2008년 현대해상 대표이사에 올라 현재까지 재직하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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