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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유리천장에도 따뜻한 보험”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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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1-1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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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유리천장에도 따뜻한 보험”
신한생명(대표이사 사장 권점주)은 이번 인사에서 계약직 여직원 220여명을 일괄 정규직(무기계약직 직군)으로 전환해 기존 정규직원들과 동일한 정년과 복리후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또 고용노동부의 ‘2012 적극적 고용개선관련 여성근로자 고용현황’에서도 여성근로자 및 여성관리자 고용비율이 금융업권 평균을 상회하는 등 여성의 사회적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1월 정기인사에서 수도본부장으로 발탁된 김점옥(50세) 본부장은 지난 2011년, 신한생명 최초 여성임원으로 호남지역 영업총괄 본부장에 선임된 여성리더다. 이와 함께 제휴TM본부장으로 선임된 김민자(52세) 본부장도 신한생명의 다이렉트채널 영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여성리더로 꼽히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최근 여성대통령 관련해 금융권 여성관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사의 사무직 여직원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승진기회를 부여, 전문금융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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