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입출금 통장과 체크카드 거래만으로도 금융수수료를 우대해 주는 ‘Charm(참) 신한 통장’을 2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통장은 고객이 신한 체크카드(신용카드 포함) 결제계좌를 동 통장으로 지정하면 다양한 금융혜택과 신한카드 특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가입 후 3개월 동안 인터넷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CD/ATM 마감 후 인출수수료가 면제되며, 이후 신한 체크카드 결제실적이 월2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수수료 면제 혜택을 본다.
또 신한은행의 대표 적금인 ‘생활의 지혜 적금’과 ‘신한 월복리 적금’ 가입 시 연 0.3%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며, 체크(신용) 카드 관련 사고 시 도난, 분실 조사수수료까지 면제해 주는 다양한 부가 혜택이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이 통장은 직장인들의 용돈통장으로 적합하다”며 “한정된 급여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절세와 함께 수수료 우대 및 금리우대까지 1석 4조의 혜택으로 재테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