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회장 노학영)와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사장 조계륭)는 지난 23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코스닥협회 회원사들의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코스닥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우수 코스닥기업을 발굴하고 무역보험아카데미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무역보험제도뿐만 아니라, 무역계약, 통관/관세, 외환실무 등의 무역실무 전반에 대하여 기업의 특성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열기 위하여 코스닥협회가 추천하는 녹색산업 등 신성장산업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아프리카 및 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기업에 대하여 무역보험 한도를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수출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왼쪽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 조계륭 사장, 코스닥협회 노학영 회장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