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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벤처창업에 1조원 투자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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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1-11 16:32

국내 벤처기업수 2만6000개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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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3개 유관단체인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최정숙),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이종갑)가 1월 11일(수) 오전 르네상스 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2012년 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이민화 KAIST 교수, 윤도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 원자재 상승, 물가 상승 등의 어려운 경제여건 환경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루어낸 벤처기업인 및 벤처캐피탈들과 함께 정부,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벤처인을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등 2012년 임진년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1년 벤처업계 주요 성과도 발표됐다. 지식서비스창업 등 신시장 확충에 따른 창업기회가 확대됨에따라 벤처기업수가 2만6000개사를 돌파했다.

2007년에는 1만4015개사, 2009년은 1만8893개사의 벤처기업 수가 작년 급증하게 된 것이다. 벤처투자 재원 역시 9조 700억원을 넘어섰고, 신규벤처캐피탈 투자액은 1조2000억원(잠정)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창업초기기업의 자금조달지원을 위한 엔젤투자지원센터 설립․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날 ‘벤처인들이여! 상상하라 그리고 도전하라’라는 벤처업계의 신년 슬로건도 발표됐다. 최정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은 묵묵히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올 해에도 벤처업계가 비룡승운(飛龍乘雲)이란 사자성어처럼 승승장구할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2년에는 청년벤처창업에 1조원이 집중적으로 투자될 것으로 전망되며 940억원의 창업전용 R&D가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벤처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FTA체결국 해외마케팅 강화, 수출 유망상품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온라인 수출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캐피탈시장에서 벤처캐피탈 역시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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