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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실시간 할인할증 조회서비스 생긴다

이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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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0-03 22:14

보험개발원, 6억원 규모로 구축 준비 중
7일까지 입찰 모집 후 계약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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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에서 6억5800만원의 예산으로 자동차보험 실시간 할인할증 조회 서비스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자동차보험 실시간 할인할증 조회 서비스 체계 구축과 관련된 공개입찰 등록을 받는다. 입찰은 오는 10일 보험개발원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사업기간은 사업비 규모는 6억5800만원 규모로 지난달 27일 입찰공고가 게시됐다.

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 기초통계자료를 집적하고 활용해 매월 할인할증정보를 산출하고 있고, 보험정보망을 통해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원에서 할인할증정보를 산출한 이후에도 해당계약의 배서와 사고자료 정정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할인할증정보가 만기건에 한해 제공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신규계약이나 중도해지 후 재가입을 하는 경우 및 가입조건을 달리하는 계약 건 등에 대한 할인할증정보는 보험사가 자체적으로 산출해야만 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조회시점을 기준으로 최신 변경내용이 반영된 할인할증정보의 산출 및 제공이 필요해 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크게 4가지 범위로 △최신정보가 반영된 실시간 할인할증정보 산출 시스템의 구축 △선계약 체결을 위한 할인할증정보 산출시스템의 구축 △보험정보망을 통한 할인할증정보 실시간 조회서비스 구축 △실시간 할인할증 산출시스템 전산 인프라 구축 등이다.

보험개발원은 이 시스템 구축으로 향후 자동차보험 할인할증정보의 신속한 제공을 통해 보험사 업무지원서비스의 개선과 사업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보험사가 개별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는 할인할증산출시스템의 유지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고, 개별할인할증 정보를 추가로 산출·제공함으로써 보험사 계약인수 업무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자동차보험의 기초통계자료 집적주기의 단축을 통해 최신 변경내용이 반영된 할인할증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험사 계약인수 업무가 신속성과 정확성이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입찰은 오는 10일 제안서 설명회와 기술·가격평가를 통해 계약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르면 10일부터 5개월 가량 구축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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