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공단은 전주로 본부 이전이 확정되었는바 전북 지역 장애인들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여행에 참여한 구○○(00세, 지체1급)씨는 “장애인 활동보조인없이는 하루도 생활하기 어려운 상황에 여행은 TV로만 볼 수 있는 것이었으며, 이번 여행은 내 맘대로 전동휠체어를 이용하여 갈 수 있었기 때문에 자유롭고 행복했다”며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공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국민연금공단 류지형 기획이사는 “장애인 스스로 가보고 싶은 곳을 편히 다녀올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10월부터 실시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조기 정착으로 우리 공단이 장애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