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적으로 기업의 환경영향 평가에 있어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국의 트루코스트사(Trucost Plc.)의 환경투자본부장인 Niel McIndo가 탄소효율 지표의 측정 방법과 글로벌 투자시장에서의 활용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한국 기업에 대한 탄소효율 적용과 그 시사점에 대해서 서스틴베스트의 류영재 대표가 설명할 예정이다.
그리고 트루코스트사의 모델을 통해 측정한 탄소효율 지표를 활용한 FnGuide-Sustin Carbon Efficiency Index의 산출방법과 과거 성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동 지수에 포함된 현대모비스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례에 대한 발표도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에프앤가이드 인덱스팀의 우민정 연구원은 “앞으로 온실가스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되면 탄소배출량의 효율적 관리가 기업의 재무실적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투자전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