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증권금융, 2011 회계연도 경영계획 발표

김경아

webmaster@

기사입력 : 2011-04-05 11:19

자본시장 최고의 종합 증권․금융기관 기반 다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증권금융(대표이사 김영과)은 자본시장 최고의 종합 증권․금융서비스기관으로 거듭 나고자 올해의 경영전략 목표를 ‘신뢰와 안정을 통한 상생경영 강화’에 두고 종합적인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증권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커스터디 업무와의 균형적인 성장을 근간으로 하는 영업규모 126조, 당기순이익 1,450억원의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중점추진 사항을 선정한 것.

우선 금리상승 및 출구전략 가속화 등에 따른 금융투자회사의 자금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증권유통금융 등 기존 기관대출을 전년(3.1조원) 대비 35.6% 증액한 4.2조원(일평잔 기준, 이하 같음)으로 확대하고, RP매수 등을 통해 전년(1.3조원) 대비 228.8% 증액한 4.1조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증권산업에 대한 자금공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최우선적으로 수행한다.

일반투자자들에 대한 대출규모도 1.8조원에서 2.1조원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일반투자자의 투자자금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단기자금시장 개편 등과 맞물려 금년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RP중개업무는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우선 1조원 규모의 시장조성을 통해 RP거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콜시장에 의존하던 금융투자회사의 단기자금거래를 보다 안전한 RP거래로 유도함으로써 단기자금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증권금융은 2011회계연도 내 담보주식 및 증권회사 고객주식을 활용한 주식대여풀을 구성하여 자본시장에 주식등 증권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자금시장에서의 자금공급과 더불어 증권공급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진정한 증권금융의 면모를 갖출 것.

이를 위해 증권금융은 증권회사와 가치창출을 공유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설정하고 금회계년도 내에 IT시스템 구축 및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여기에 금융기관의 대형화 및 금융규제개혁 등에 따른 자본 확충 수요에 대응하고자, 주주 및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을 적극 추진한다.

한편, 사회적 책임도 강화해 미소금융 100억 출연 협약, 임직원의 동반기부제(Matching Grant) 참여 확대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고, 이러한 나눔경영을 더욱 강화할 예정인 것.

김영과 사장은 "2011회계연도 사회공헌활동 예산 45억원 책정 (당기순이익의 3%수준)하고, 미소금융 출연, 사회복지 및 학술교육 분야 등에 지속적인 지원할 것"이라며 "저소득 계층의 아동을 지원하는 ‘소외 아동 희망 가꾸기’, 소외계층의 의료복지분야에 대한 지원과 이주민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 등 특성화된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통한 사회복지분야의 지원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