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지분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이 외환은행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으로서 운영의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은행장의 이사회의장 겸임키로 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래리 클레인 은행장은 이번 이사회의장 겸임으로 M&A등 대외업무도 통괄할 것으로 알려졌다.
래리 클레인 은행장은 "외환은행은 현재 대주주 지분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현 시점에서 이사회가 제 역할을 다해 은행의 발전을 뒷받침하고 주주와 소중한 고객 그리고 직원들 모두를 위하여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