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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목표에 따라 투자를 배분하라

주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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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0-28 17:49

분산·장기투자는 성공적 자산관리의 필수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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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자산관리그룹을 표방하며 지난 9월 출범한 독립법인대리점 A+에셋이 지난 23일 코엑스에서 VIP 고객 초청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A+에셋의 곽근호, 김경신 두 공동대표가 강사로 나서 각각 ‘2008년 경제전망과 효율적인 자산 관리 방안’과 ‘전환기의 주식투자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세미나가 열린 이날 행사에는 400여명의 인원이 몰려, 맞춤형 자산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음을 보여줬다.

먼저 강사로 나선 곽 대표는 올해 들어 펀드투자 열풍, 주식시장 강세 등의 영향으로 저축의 시대에서 투자의 시대로 자산관리의 흐름이 바뀌고 있지만, 전체 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은데다 금융자산 중에서도 투자상품보다는 예금 및 현금 보유 비중이 높아 종합적인 자산관리의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나라 총 GDP를 기준으로 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15%로 미국의 절반(30%)에 불과하다고 전제한 뒤 리스크 관리를 기본으로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해 각 시기별 필요자금을 준비해야 한다며 종합자산관리가 필요한 이유를 역설했다.

곽 대표는 자산관리의 핵심은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한 재무목표에 따라 투자를 배분해야 하고, 성공투자를 위해서는 분산 및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면서 재무설계사와의 상담을 통해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한 재무목표를 선정한 후 투자상품을 결정하고, 운용사의 운용 철학을 확인하고 분산 투자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김경신 대표는 국내펀드 투자 50조, 해외펀드 투자 40조 등 이제 우리나라도 1600조원에 달하는 가계금융자산 시대에 돌입했다면서 세금 및 상속플랜에 대해 투자자들이 관심을 높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 및 중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과거에 비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투자자들이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과거의 흐름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현재의 주식 흐름은 경기 흐름에 좌우되며 기업의 이익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거시적으로 봤을 때 세계적으로 경기가 상승하는 과정에 있다”며 “기업가치와 시세의 흐름을 파악하고, 투자자 스스로가 자산관리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성식 기자 juhod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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