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해외투자 펀드오브펀드

대구은행은 지난 23일부터 ‘맥쿼리IMM 글로벌 리츠 재간접투자신탁’과 ‘PCA 뉴실크로드 재간접투자신탁’을 판다.

글로벌 리츠 재간접투자신탁은 펀드 하나로 전세계 부동산 리츠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오브펀드로 호주 LPT(상장부동산펀드)와 미국 리츠, 유럽과 아시아의 리츠 등에 분산투자해 안정적 배당수익을 추구한다.

기존 부동산 펀드와는 달리 언제나 환매와 신규가입이 가능해 현금성과 안정성을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뉴실크로드 재간접투자신탁은 중국, 인도, 일본, 한국 주식시장 등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외 주식시장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다.

다양한 산업구조를 가진 4개국에 분산투자함으로써 지역별, 산업별로 국내시장에만 투자해서는 얻을 수 없는 수익기회를 한꺼번에 가질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역분산을 통해 투자위험 또한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두 상품 모두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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