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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사, 울산 분양 몰려

한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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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5-05 22:04

한토신·대토신 대규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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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사들이 울산시 북구 분양시장에 몰리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울산 북구 천곡동에 ‘코아루’ 2차 아파트 1792세대를 공급한다.

이미 천곡동에 코아루 아파트 1522세대의 분양을 시작한 데 이어 두번째다.

대한토지신탁도 중산동에 디아채라는 브랜드로 지난달 말에 분양을 시작했다.

울산 북구는 현대산업개발이 달천동에서 I-PARK 1차를 분양중이며, 매곡동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달 중에 1137세대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울산시는 산업단지가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 고소득의 실수요층이 풍부한 곳으로 아파트 수요가 많은 곳. 이 가운데 북구지역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 북구지역은 매곡지방산업단지를 포함한 60여만평 규모의 오토밸리 조성, 43만평 송정택지개발지구, 동해남부선 복선화계획, 산업로 배면도로, 외곽순환도로 건설, 신천중, 매곡초, 제2천곡초등학교 등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지역으로 울산의 신흥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울산시 중구, 남구 등 주거지로 선호하는 지역은 거의 개발이 완료된 상태.

여기에 최근 높아진 분양가로 인해 실수요층들은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르는 북구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신천근린공원, 달천공원, 동대산 등 녹지가 풍부해 산업도시인 울산에서 비교적 쾌적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7번국도 및 건설중인 산업로 배면도로를 이용하면 현대자동차 및 인근 소규모 공단으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다.

또한 자동차부품산업단지인 오토밸리가 친환경적인 첨단 산업단지로 인근에 들어설 예정(2010년 예정)으로 공단 배후 주거단지로의 기능도 더해질 예정이다.

때문에 건설사들은 실수요층이 많은 울산에서 특히 북구지역에 관심을 갖고 대규모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북구지역은 울산시의 도시균형발전계획에 따라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남구와 중구 등 시내에 비해 분양가가 낮게 책정될 것으로 보여, 현대계열사와 효문공단, 달천농공단지, 매곡지방산업단지등에 근무하는 주민과 남구, 중구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중 평형이전 수요자 및 내집 마련 실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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