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중 외국인 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장주식 3조5114억원 순매수, 협회등록주식 8266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4월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은 165조2619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3459억원(2.0%) 늘었으며 전체 상장주식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0%로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또 외국인이 보유한 협회등록주식의 시가총액은 7조844억원으로 전월대비 6669억원(10.4%) 증가했고, 시가총액 비중은 19.8%로 전월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이밖에 외국인은 주가지수선물 60만5918계약을 거래해 거래비중은 8.1%로서 전월보다 3.4%포인트 줄었으며, 주가지수옵션은 총 1821만5501계약을 거래, 거래비중이 전월대비 1.3%포인트 감소한 4.7%를 나타냈다.
한편 4월말 현재 외국인 투자등록자수는 전월보다 211명 증가한 1만5932명으로 이중 기관투자자가 1만544명, 개인투자자가 5338명이다.
국적별로는 미국투자자가 전체의 38%인 6061명으로 가장 많고, 영국 1373명(8.6%), 일본 1277명(8.0) 순이다.
<외국인 상장주식 거래 현황>
(단위 : 억원, %, 결제기준)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