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폴스에 따르면 동진쎄미켐 프로젝트는 데이터의 통합과 신속한 경영자 정보(BIS: business Intelligence System), 재무정보(OFA: Oracle Financial Analyzer)를 최우선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오라클 ERP 패키지의 금융, 제조, 배급 모듈과 에이폴스 자체 솔루션인 무역 수출입과 BIS, OFA등 약 18개 모듈로 구축됐다.
동진쎄미켐은 이번에 구축한 ERP를 통해 일일 재고, 매출, 생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됐고, 이 정보가 경영정보로 직접 연결돼 체계적인 COA(Chart Of Account )정보와 배부기준을 통해 제품군 단계까지 구분손익 관리가 가능한 책임경영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에이폴스는 자체 관제센터(TSCC : Total System Control Center)에서 동진쎄미켐의 시스템 관리를 위한 MSP(Management Service Provider)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에이폴스의 김윤호 사장은 “향후 동진쎄미켐의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 법인에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를 구축해 본사와 지사와의 원활한 경영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