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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 사이버 지점 대폭 확대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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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8-29 21:39

대구銀 잉카인터넷 솔루션 적용…부산 경남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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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이 PC보안 솔루션 도입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고객PC 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부산 경남 광주은행 등 대부분의 지방은행들이 관련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은행들은 전자금융거래 기본약관 시행에 맞춰 고객PC 보안 강화 차원에서 도입을 추진중이며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도입이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방은행들의 고객PC 보안솔루션 도입이 붐을 이루고 있다. 선두주자는 대구은행. 대구은행은 잉카인터넷의 ‘엔프로텍트’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하고 내부 상황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진행중이다.

대구은행측은 “사용자 위주의 편리성과 다양한 클라이언트 환경을 수용할 수 있는 유연성 등을 감안해 제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도 보안제국과 안철수닫기안철수기사 모아보기연구소, 지텍인터내셔널 등 3사로부터 제안을 받고 업체선정을 진행중이다.

10월초 서비스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중인 부산은행은 감독당국의 정책에 부응하고 대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솔루션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은행도 현재 제품검토에 착수했으며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도입을 마무리할 게획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전자금융거래 기본약관의 시행과 관련 구체적인 도입 시기가 조정될 것”이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해 은행으로서 최선의 의무를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은행권 PC보안 솔루션 시장에서는 잉카인터넷이 약진하고 있다. 국민 대구은행에 ‘엔프로텍트’솔루션을 공급한 것을 비롯해 한빛 부산은행에서도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외 F&F시큐어텍과 지텍인터내셔널이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대신증권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는 안철수연구소는 ‘앤디’ 제품과 관련 잉카인터넷으로부터 제품모방에 대한 소송을 제기 당해 주춤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보안솔루션을 적용하려면 고객불편이 뒤따르기 마련”이라며 “고객에게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면서도 보안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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