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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주가지수 나흘연속 하락, 720선까지 밀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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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5-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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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 720선까지 밀렸다.

15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금리가 큰 폭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큰데다 국제유가 급 등 대외악재가 겹쳐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11.63포인트 내린 728.67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지난 주말의 약세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개장초부터 하락세로 출발한 뒤 각종 대외 악재의 영향으로 한때 2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72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들과 일부 대형우량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다소 둔화됐다.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거래규모도 대폭 줄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1억9천328만주와 1조7천437억원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90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9억원어치와 38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124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33개 등 723개였으며 보합은 28개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증권, 은행, 종금 등 금융주들이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으며 전기기계, 음료, 조립기타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항제철이 각각 1만4천원, 100원, 900원이 올랐으나 SK텔레콤, 한국통신은 1만2천원, 900원이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증시전문가들은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금리의 인상여부가 결정돼 대외 악재가 사라지면 상승시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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