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D램 반도체 가격이 개당 5달러선에 재진입하면서 상승세를 보이자 광전자반도체와 동진쎄미켐, 다산씨앤아이, 테크노쎄미켐, 화인반도체, 동양반도체 등 코스닥시장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엄준호 현대증권 선임연구원은 `반도체 경기가 호전되고 있어 반도체 관련주들이 중소형 테마와 함께 군소 테마를 이루며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의 반도체 관련주가운데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이 그동안 약세를 벗어나 모처럼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또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심텍과 반도체용 포장재 제조업체 유원컴텍, 드라이가스 스크러버 제조업체 유니온산업 등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