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금고는 지난 22일 기존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1%P 높게 책정한 ‘새천년 정기예금’을 출시하고, 내부 캠페인을 벌이는 등 새고객 유치에 나섰다.
동방금고에서 ‘새천년 정기예금’을 선보인 이유는 기존 정기예금 가입자의 만기가 금년 12월부터 내년 2월 사이에 몰려있기 때문.
이들 예금에 대한 만기 도래후 예금금리의 인상으로 기존 고객에 대한 연장을 통해 예금 이탈을 막고, 또한 타 금고의 정기예금 만기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이다.
동방금고의 관계자는 “이런 이유 외에도 21세기라는 새로운 새천년의 도래를 맞아 대주주 및 경영진 교체로 새롭게 출발하는 동방금고가 다른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