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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화재 대주주 매각 관련 영업상 어려움 딛고 이익 시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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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2 11:47

내실 위주 효율 경영의 지속 추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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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2억원의 투자영업이익과 1백5억원의 유가증권평가익을 낸 데 힘입어 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신동아화재. 최근 대주주인 대한생명 매각 등과 관련, 영업상의 어려움에다 자동차보험 요율인하에 따른 업계내 경쟁격화, IMF 체제하 보험수요의 감소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경영실적을 보였다.

비상위험준비금 10억7천만원을 추가적립했고, 229.5%의 높은 지급여력비율을 달성했으며, 총자산 9천9백51억원으로 1조원 시대를 개막하는 등 괄목할만한 업적을 기록했다.

이는 변환기를 새도약의 의지로 삼겠다는 전임직원의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4월26일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임상혁 대표는 지점순회 등 현장중심 경영과 과감한 개혁 프로그램 실시(개혁 TF팀의 설치)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 변환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공감대를 마련하고 전 임직원은 `단합과 결속`에 바탕을 둔 적극적인 위기극복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또한 기구조직 및 인력축소, 부진점포 및 부실 모집조직를 정비하고, 사업비 집행의 효율화 등 경영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내부 구조조정을 추진은 내실 위주의 경영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우수한 영업인력과 생보식 조직영업 방식은 흔들리지 않는 맨파워를 발휘했으며, 주식시장의 활황 등에 힘입은 투자영업이익이 증가(전년대비 166.2%, 투자수익률 13.1%)하고 유가증권 평가익을 실현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향후 대한생명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과 관련된 신동아의 경영권 향방이 올 회계연도 영업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동아는 전 임직원의 일치단결로 영업경쟁력을 제고해 지속적인 수익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기회 선점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으로 신시장 및 신판매 채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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